최고의 타임머신, 로그라이크 픽셀 게임 데드셀즈



최근들어 게임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게임에 흠뻑 빠졌다.

그 게임의 이름은 '데드셀즈(DeadCells)' 라는 게임이다.






전형적인 로그라이크 게임인데, 기존 로그라이크 형식에 정말 듣기 좋은 타격감과 이펙트를 추가하고 아이템을 수집하는 재미를 더한 게임이다.

원래 본인은 로그라이크를 좋아하지 않는다. 하지만 지인의 소개로 이 게임을 했더니 3일 밤이 날아갔더라는...


본인은 4번이나 보스를 클리어 했는데,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. 굉장한 타격감이 한 몫 했고, 플레이 할 때 마다 다른 맵 때문인지 처음 플레이 하는 것 같았다.

그렇다. 실제로 게임을 하다보면 같은 장소가 나오기 마련인데, 이 게임은 맵을 여러 개 만들어 놓고 돌리는 건지, 랜덤으로 맵 배치를 코딩한 것인지 모르겠지만

맵이 랜덤이다. 그래서 할 때마다 맵이 색 다르다. 물론 비슷한 맵도 발생하긴 하지만 언제까지나 경우의 수의 일치일 뿐, 거의 다른 레벨 디자인의 맵을 보여준다. 이로인해 5회차는 물론 10회차까지 해도 전혀 질리지 않는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준다. 아래 간단한 플레이 영상을 시청하고 이 게임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.


<간단한 플레이 영상>






자,  사진으로 정말 간략하게 소개하도록 하겠다. 나머지는 플레이로 느껴보기 바란다.





초반에 주인공(?)은 세포 상태로 시체를 숙주삼아 적들을 해치우는 사람이다. 즉 정의를 위해 싸운다는 말인데...

아무튼 조그만 녹색 액체괴물이 시체에 들어가 아이템을 수집하며 보스를 클리어하는 형태이다.

로그라이크 게임은 당연히 게임 플레이 중 사망하면,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. 즉 세이브가 되지 않는다. 하지만 수집했던 아이템들의 기록은 그대로 남는다.

그래서 컨셉을 잡고 더욱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다.





사진에 보면 가로로 된 유리 관 속에 4개의 보석들이 있다. 이 것은 최종 보스의 세포로 클리어를 할 때 마다 주어진다. 

그리고 위에 유리 병에 보관되고 있는 아이템들은 본인이 플레이 하면서 모은 아이템들이다. 4개의 세포를 모았다는 것은 최종 단계를 4번이나 클리어 했다는 것이기 때문에 많이 모을 수 밖에 없다.





사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, 세포 수량에 따라 난이도가 급격하게 증가한다. 정말 너무나도 어렵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.

물론 4번을 클리어 해도 난이도를 낮춰서 플레이 할 수도 있다!






한국어 정발이다. 당장 플레이 하도록 하자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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